원주 공립 ‘동화마을수목원’ 시범운영중
여가선용 및 현장생태체험 교육의 장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17-08-15
‘원주 동화마을수목원’이 공립수목원 등록을 마치고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원주시 문막읍 동화리 산154-1번지 일원의 ‘원주 동화마을 수목원’은 146ha 규모로 2009년 수목원조성계획을 확정하고, 2011년 8월 사업에 착수하여 2016년 12월 19일 공립수목원 등록이 완료됐다.
원주 동화마을수목원은 소나무, 떡갈나무, 산사나무, 매발톱꽃, 병꽃나무 등 1,070여종수목유전자원 1,070종 137,137본이 식재되어 있다. 전시원, 전시온실, 양묘장을 비롯해 근처 명봉산과 연계하여 3.5km, 6.0km 의 둘레숲길과 동화마을수목원내 둘레숲길 체험도 가능하다.
수목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 가능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관람료는 무료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원주 동화마을수목원은 수목유전자원의 증식과 보전을 목적으로 조성되었으며, 자연환경에 대한 중요성과 가치를 국민에게 인식시키고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야외 휴양수요를 흡수해 여가선용 및 현장생태체험 교육의 장으로 활용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전했다.
- 글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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