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 문화확산 위한 ‘해우재 공원’ 조성

수원시, 전국 최초 화장실 테마공원 만든다
라펜트l손미란 기자l기사입력2010-12-18


▲ 해우재

수원시가 전국 최초로 화장실을 주제로 건축된해우재를 중심으로 한 해우재 공원을 조성할 방침이라고 15일 밝혔다.

 

공원은 누구나 기념식수를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전국 최초로 화장실을 주제로 해우재 공원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시는 해우재를 중심으로 지지대공원 내 밤밭저수지 산책로를 연결해 공원을 조성하고, 수원시민이면 누구나 기념식수 등의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에 지지대공원 내 밤밭저수지 주변 2736㎡ 규모에 연못, 광장, 퍼골라, 산책로 등 생태공원을 조성하여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해우재화장실과 연계한 5,190㎡ 규모의 해우재 공원을 조성해 화장실 문화의 새로운 장을 연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미조성 공원 부지를 활용하여 수원시민 개인 또는 단체가 특별한 날 기념식수를 하고 직접 관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손미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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