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올해 485억으로 14개 시·군에 생활숲 조성 추진

도민의 코로나 블루 해소와 미세먼지 저감 등을 위한 생활권 숲 조성
라펜트l김수현 기자l기사입력2021-02-05
전라북도는 미세먼지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코로나로 인한 도민들의 스트레스 해소을 돕기 위해 생활권 도시숲을 확대 조성한다고 3일 전했다.

이를 위해서 도는 전주, 군산, 익산 등 주요 13개 시·군 도심 거주지 주변에 ▲쌈지숲 19.2ha ▲가로수길 33.2km ▲학교숲 19개소 ▲마을숲 8개소 등을 총 179억 원을 투자하여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미세먼지 차단숲 설치를 위해서 지난해 전주, 남원, 등 11개 시·군에 실시설계를 마쳤고, 이 설계를 바탕으로 올해 총사업비 211억 원을 들여 봄에 바로 착공할 예정이다.

자녀안심 그린숲 조성은 ▲익산시 ▲김제시 ▲부안군에 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하고 통학로를 조성한다.

도는 미세먼지 차단숲과 자녀안심 그린숲의 조성에는 국비 108억 원을 확보되어 있기 때문에 사업이 순탄하게 진행될 것이라고 전했다. 

전주시 백제대로를 중심으로 바람길숲을 조성은 2022년까지 4년간 200억 원의 예산으로 진행되고 있다.

허전 환경녹지국장은 “도민들이 언제 어디서든 도시숲을 산책하며 심신을 치유할 수 있도록 도시 곳곳에 다양한 숲을 조성하여, 웃음꽃이 활짝 피는 쾌적한 전라북도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_ 김수현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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