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숲 교육의 활성화을 위해 경기도 차원에서 방안을 강구하겠다”

염종현 경기도의원, 한국숲유치원협회 경기지회와 정담회 개최
라펜트l김수현 기자l기사입력2021-06-23

염종현 경기도의원과 박순희 부천시의원은 (사)한국숲유치원협회 경기지회 관계자들과 유아숲 지원을 논의하는 정담회를 가졌다. / 경기도의회 제공

최근 숲에서 자란 아이들이 사회성과 창의력, 집중력 등이 높다는 연구결과들이 알려지면서 유아숲에 대한 보호자들의 참여 의사가 커지고 있다. 

이러한 대중에 관심에 따라 염종현 경기도의원과 박순희 부천시의원은 (사)한국숲유치원협회 경기지회의 관계자들과 만나 유아숲 교육의 활성화를 위한 정담회를 진행했다고 22일 발표했다. 

한국숲유치원 경기지회 관계자는 정담회에서 그동안의 ▲활동사항 ▲협회연혁 ▲지방차치단체 협조사항 ▲사업의 기대효과 ▲예산현안 등을 설명했다. 이어서 아이들에게 좋은 환경과 건강한 활동을 위해서 지자체의 재원지원 및 홍보의 필요성과 숲 교육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부천 원미산에서 10월 7일 개최되는 ‘제10회 숲유치원·유아숲체험원 온·오프라인 전국대회’에 대한 협력사항을 나눴으며, 유아숲교육의 활성화와 민관협력체제의 구축방안을 강구했다.

관련 내용을 들은 염 의원은 숲 교육의 활성화와 유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도차원에서도 방안을 강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또한, 그는 “오늘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관계기관 경기도 축산산림국과 협의를 통해 해당 9월 추경에 예산반영 여부가 가능한지 건의할 계획이다. 각 분야 공모사업도 있으니 사업의 성과 및 경력 등을 축적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박순희 시의원은 “영유아 때부터 자연을 접한 아이들은 노년까지 영향을 주며 어린이집에서 매일 숲을 활용하고 있는 곳이 많다. 이런 협회가 활성화가 된다면 매우 바람직하고 시차원에서도 내년 예산 등에 반영을 노력해보겠다”고 지원에 대한 노력을 약속했다.

(사)한국숲유치원협회는 2010년 창립해 산림청에서 인가를 받은 단체이며 전국 700여 개의 유치원, 어린이집과 함께 ▲숲유치원 활성화 ▲교사 연수 ▲교육프로그램 개발·보급 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경기도지회는 31개 시군구에 125개 기관회원과 개인회원을 두고 있다.
_ 김수현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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