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도시농업 스마트팜으로 재배한 수확물 지역에 나눔

수확물 나눔으로 사회적 도시농업 실현 한걸음 가까이
라펜트l정미성 기자l기사입력2021-07-25

실내 스마트 텃밭 / 강동구 제공

강동구는 상일동 파믹스센터 내 스마트팜(식물재배기)을 설치 운영해 재배‧생산된 농작물을 ‘수확물 꾸러미’로 포장해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전달함으로써 사회적 가치 실현을 추구하고 선도적인 도시농업을 실현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마트팜은 실내‧외에 설치 가능하며, IoT 기술을 적용해 ▲채광 ▲습도 ▲온도 ▲수분 ▲양분을 인위적으로 조절이 가능하다. 또한, 연중 내내 작물 재배가 가능하며 컴퓨터나 모바일로 연동되어 원격으로 작물 상태 및 이상상태 확인·조정이 가능하다. 향후에는 IoT 기술을 접목한 농업 방식이 도시농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트팜에서 생산되는 농작물은 ▲피델 ▲찰스 ▲레드ㆍ그린 글레이스 등 엽채류로 최근 5.2kg 정도 수확했다. 지난 5월, 고덕1동주민센터에 농산물꾸러미를 전달했으며 지난 13일에도 상일1동주민센터를 통해 관내 사회적 취약계층 25가구에 친환경 농산물꾸러미를 전달했다.  

강동구는 향후 한 달에 한 번 생산되는 수확물을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나눔 행사를 할 계획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신기술을 융합한 스마트팜에서 수확한 농산물을 관내 취약계층 대상으로 한 나눔 행사를 통해 미래형 스마트 도시농업에 가까워졌다”며 “구는 앞으로도 미래형 사회적 도시농업을 통해 사람과 사람을 잇는 공동체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_ 정미성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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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fen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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