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행복어린이공원 생태적 리모델링 완료

잔디, 조경수 등 식재, 도시숲 중심의 ‘자연생태형 공원' 조성
한국건설신문l기사입력2021-08-01

도시 생태적 리모델링을 통해 자연친화적 휴식공간으로 재탄생한 양주시 행복어린이공원의 모습 / 양주시 제공

경기도 양주시 행복어린이공원이 '생태숲을 품은 자연친화적 휴식공간'으로 재탄생했다.

30일 양주시에 따르면 양주시는 최근 도시의 허파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쾌적한 공원 환경 조성을 위해 고암동 행복어린이공원에 도시공원 생태적 리모델링을 완료했다. 도시공원 생태적 리모델링은 도심 내 탄소흡수원으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잔디, 조경수 등을 식재해 숲 중심의 ‘자연생태형 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고암동 소재 행복어린이공원은 아파트 밀집지역 속에 있어 인근 지역주민들의 놀이공간이자 휴게공간으로 이용됐으나 시설물 노후에 따른 이용률 저하, 안전상 문제 우려 등으로 공간개선에 대한 의견이 꾸준히 제기됐다.

이에 시는 도비 포함 총사업비 1억4000여만원을 투입해 녹색공간 조성에 나섰다. 우선 소음공해를 유발하는 농구코트를 철거하고 녹지 내 계절감을 느낄 수 있도록 화목·초화류 등을 다층 식재했다. 암반으로 모래가 유실되는 사면에 녹화를 실시, 미세먼지 저감과 함께 공원경관을 개선했으며 노후된 놀이시설 리모델링과 휴게시설, 운동시설 정비로 생태적이고 특색있는 여가공간으로 변화시켰다.

시는 이번 리모델링 사업이 미세먼지 저감, 도시열섬 완화, 대기정화 등 기후변화에 기여함은 물론 지역 주민들에게 도심 속 자연과 쾌적한 공원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노후되고 시설률이 높은 도시공원의 자연성 회복에 중점을 두고 공원 내 녹지면적을 확보하기 위해 친환경 도시 생태 숲을 조성했다”며 “지역주민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수요자 맞춤형 공원 서비스 제공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_ 오은서  ·  한국건설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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