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전통조경학회는 ‘2023년 임시총회 및 추계학술대회’와 ‘자연유산법 제정과 전통조경·명승의 미래’ 심포지엄을 오는 3일(금) 국립고궁박물관에서 개최한다.

‘2023년 임시총회’는 오전 10시 본관 강당에서 열린다. 특별강연으로는 이상석 서울시립대 교수의 ‘국가유산체제 전환에 따른 전통조경분야의 비전과 정책 과제’가 마련돼 있다.

‘추계학술대회’는 오후 2시부터 본관 회의실과 별관 강당에서 ▲역사이론분과 ▲수리보수분과 2개 분과로 구분돼 진행된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본관 강당에서 ‘자연유산법 제정과 전통조경·명승의 미래’ 심포지엄이 열린다.

김학범 한경국립대 명예교수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전통조경 및 명승의 연구 흐름과 방향(하태일 국립문화재연구원 학예연구사) ▲자연유산법 내 전통조경·명승의 지위와 내용(김창규 ㈜미래문화제도정책연구원 대표) ▲전통정원 명승 정책 활성화(안승홍 한경국립대 교수) ▲자연유산 디지털 콘텐츠 구축 현황과 앞으로의 과제(이종욱 한국전통문화대 교수) 발제가 마련돼 있다.

이어지는 종합토론에는 한갑수 강릉원주대 교수를 좌장으로, 이원호 문화재청 천연기념물과 학예연구관, 윤익준 대구대 법학연구소 연구교수, 이용훈 ㈜그룹21 회장, 임덕수 한국전통문화대 초빙교수가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