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축사] 김재준 대한전문건설협회 조경식재·시설물설치공사업협의회 회장

조경분야 소통과 화합 이끌 매체로 거듭나길
라펜트l김재준 회장l기사입력2013-11-10

김재준 대한전문건설 조경식재·시설물설치공사업협의회 회장

 

11 11일 라펜트가 새로운 모습으로 개편을 합니다.

 

그간 라펜트는 실시간 뉴스를 통해 조경분야 소식을 가장 빠르게, 정확하게 전달해 주었습니다. 그 결과 월 평균 방문자 숫자가 100만이 넘는 사이트로 성장하였고, 이를 발판으로 조경분야 뿐만 아니라 인접분야로 까지 활동영역을 넓혀 나가고 있음을 볼 때 조경인의 한사람으로써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현재 조경건설산업 분야는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특히 조경공사 준공 후, 발생하는 수목의 고사로 인해 회원사들이 겪고 있는 고통은 상상을 초월할 만큼의 공포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우리 협의회에서는 지난 4년여 기간 동안조경공사 하자이행기준 및 개선방안” “자연재해에 의한 조경수목 피해처리 및 복구방안” “조경 수목·시설물 유지관리 메뉴얼등을 발간, 전국의 발주기관 및 회원사에 배포하였던바 있고, 공동주택의 하자분쟁과 련련하여 회원사의 불합리한 하자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하여하자판정 기준, 조사방법 및 보수비용산정 기준(주택건설공급과-6975, 2012.12.27.)“을 제정하는데 직접 참여하는 등 회원사의 권익을 보호하는데 일익을 담당해 왔습니다.

 

또한 환경부, 산림청 등 우리 조경분야와 인접한 분야와의 업역분쟁에 지혜롭게 대처할 수 있도록 조경인 모두가 소통과 화합함으로서 조경분야의 힘을 하나로 결집하여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이를 위하여 정부단체나 각 지방자치단체 뿐 아니라, 조경관련 모든 단체들, 그리고 모든 조경인들이 조경분야의 통일된 비젼을 만들고 이를 현실화하기 위한 제도적 기틀을 마련하는 것이 시급한 과제라 생각하며, 이러한 기반을 다지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

 

본인은 이같은 소통과 화합을 이끌어 내기 위해서는 라펜트의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울러 그 동안의 성장과정에서 보여주었던 것 이상의 역할을 해주시리라 기대합니다. 전문성에 기반한 대중매체로서, 조경정보를 전달하는 허브로서 힘차게 도약해 주시기를 간절히 기원하며 새로운 출발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_ 김재준 회장  ·  전문건설 조경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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