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중량천·안양천 수변공간 생태파크 조성 공약 발표

동부간선도로·서부간선도로 지하화하고 총 21km 생태공원 조성 내용 담아
라펜트l김수현 기자l기사입력2021-01-29

나경원 국민의 힘 예비후보 블로그 제공

나경원 서울시장 보궐선거 국민의 힘 예비후보는 27일 중량천을 찾아 ‘숨쉬는 서울을 Green다’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서울시에 공원과 체육시설이 들어있지만, 도로와 도로에서 발생하는 소음과 매연, 미세먼지 때문에 접근성은 낮다고 평가했다. 이어서 서울시 43개 하천을 비롯해 생활권 주변에 수변자원이 있지만 시민이 그 혜택을 제대로 누리지 못하고 있음을 지적하고, 이를 위한 녹지와 공원을 늘릴 계획을 전했다.

나 후보는 중량천을 따라 건설된 동부간선도로를 지하화하고 생긴 부지에 폭 210m, 길이 11km의 생태파크를 조성하겠다고 공약했다. 

또한, 서부간선도로를 지하화해 안양천과 연계된 녹지공간 및 자전거도로 조성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이를 통해 안양천을 폭 200m, 길이 10km의 서남권 랜드마크로 만들 수 있다고 했다. 

이와 함께, 서울시 43개 하천 총 251km를 순차적으로 복구하고 공원화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마지막으로 후보는 “서울 워터웨이 1번지부터 43번지까지 254Km의 물줄기를 혁명적으로 바꾸겠습니다”라고 했으며 이어서 “그곳에 어린이도서관과 놀이터, 멋진 카페와 레스토랑이 모인 최고의 휴식공간을 마련하겠습니다”라고 공약했다.
김수현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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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jane4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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