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계 이사람] 김양수 남도조경 대표

위기는 기회, 도전정신과 준비된 변화!
라펜트l뉴미디어팀l기사입력2015-02-23

[조경계, 이 사람!] 김양수 대표의 경영 스토리



김양수 남도조경 대표


위기를 기회로 생각하고, 변화에 도전하는 기업이 있다. 바로 남도조경이다.

대전시에 소재한 남도조경은 1964년 5월 각종 농산물과 조경수를 취급하는 ‘남도종묘사’로 시작했다. 대를 이어 사업을 이어받은 김양수 대표는 원래 물리학도였다. 하지만 경영, 묘목, 거래처 관리에 대한 공부도 놓지않고 꾸준히 병행했다.
 
이런 그의 노력이 50년 전통의 ‘남도조경’으로 자리매김하는 밑거름이 됐다. ‘준비된 변화, 사업의 지속성 유지’라는 목표와 비전 아래, '준비된 변화로 사업의 지속성을 유지하는 것이 첫째'라고 말하는 김양수 대표이다. 미래를 준비하는 것이 곧 변화의 시작이
라는 확고한 기업가적 철학을 볼 수 있었다.


경영철학


“최근 건설업이 침체되어 우리 조경인도 위기사항에 직면했다. 하지만, 위기를 또 다른 기회로 바라보아야 한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조경문화를 확산시키고 조경의 올바른 개념을 정립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눈 앞의 어려움 앞에서 고개를 숙이기 보다는, 조경문화 확산과 정체성 정립이란 큰 그림에서 다음을 준비하자는 것이 김 대표의 생각이다.


즉, 실패를 겁내지 말고, 변화에 대응하는 방법을 찾는 도전적인 정신만이 침체된 조경업계에 새로운 기회요소가 된다는 설명이다.
 
하지만 이렇게 일구어낸 성과에도 적절한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지속적인 발전을 이루지 못하고 도태된다고 말하는 그다. 그래서 회사를 경영하는데 있어 중요한 3가지를 ‘위기를 기회로’, ‘도전정신’, ‘지속적인 변화관리’로 꼽았다.


남도조경 사훈



주력 제품 및 프로젝트


김 대표는 ‘삼성동 현대 힐스테이트 아파트 조경 현장’이 가장 기억에 남는 프로젝트라고 밝혔다. 서울 중심에 위치한 삼성동의 대규모 아파트 조경단지 프로젝트로서 안전사고 하나 없이 프로젝트가 완공되었을 뿐만 아니라, 완성도가 높았던 대상지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단순히 규모를 떠나 조경공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사고 없는 무재해 현장을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전했다. 가장 안전하게 준공까지 마친 현장이 가장 자랑스러운 프로젝트로 꼽는 김 대표의 답변 속에서 그의 따뜻한 세심함까지 느낄 수 있었다.


삼성아파트



회사의 미래 & 전망


김 대표는 조경 분야의 모든 업체가 한 마음으로 뭉쳐야 살 길을 찾을 수 있다며, “어려운 시기에도 우리 조경인들은 화합을 추구하여야 하고, 협동을 하여 전국의 조경인들의 힘을 보여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양수 대표는 남도조경를 통해 50년간 조경업을 이어 온 끈기와 열정을 바탕으로 현재 어려운 조경 분야에서 큰 힘을 보탤 수 있는 업체로 남겠다고 말하였다.


남도조경 사무실 임직원



 

글·사진 _ 뉴미디어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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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fen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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