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계 이사람] 신주호 제토산업 대표

땅을 가지런히 바로잡다. 유기농 비료 사업에 뛰어든 젊은 CEO!
라펜트l뉴미디어팀l기사입력2015-02-23

[조경계, 이 사람!] 신주호 대표의 성공스토리



신주호 제토산업 대표


각종 화학 비료와 강력한 성능의 농약, 제초제, 병 해중체 등은 생명의 근간인 토양을 병들게 하였다. 병든 토양은 농작물과 수목 성장을 저해했다. 나아가 생물 종 다양성까지 부정적 영향을 끼쳤다.

 
제토산업의 신주호 대표는 “앞으로 수세기, 아니 수 십 세기 동안 건강히 먹고 살아가야 할 우리의 땅을 건강하게 되살리는 것이 가장 기본적인 노력이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건실하고 바른 농작물 재배와 식생환경을 유지할 기반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

2013년 12월 유기농 비료사업에 뛰어든 신 대표는 "신생업체라 홍보가 녹록치 않지만, 좋은 제품은 소비자가 먼저 아는 것 같다."며 농가, 조경업체, 골프장 등에서 들려오는 긍정적인 피드백에 함박웃음을 짓는다. 제토산업이 꾸준한 성장곡선을 그리는 것도, 오로지 품질 때문이었다.  


신 대표는 “지금 당장 수익을 많이 내지 못하더라도, 제품이 좋은 만큼 묵묵히 이 길을 걸어가다 보면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제품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경영철학


신주호 대표는 " 작금의 농업 관행을 바꾸기엔 많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다."며 ‘호시우행(虎視牛行)’의 신중한 자세와 끈기를 강조했다. 하지만 실천만큼은 달랐다. "농민들을 위한 컨설팅과 교육시간을 아끼지 않고 직접 발로 뛰어 농민들의 삶을 풍요롭게 하며, 나아가 땅을 본질적으로 건강히 하고자 한다.”는 신 대표의 말과 눈빛 속에서 열정을 발견할 수 있었다.



주력 제품 및 프로젝트


제토산업의 제품들은 유기농액비로서, 제품에 배양된 미생물이 토양의 심층에서 발효와 분해활동을 촉진시켜 토양과 식물에 유익한 연합작용을 일으킨다. 제토 그린, 제토 그래스가 대표 제품이며, 제토 플러스, 제토-색, 제토-칼도 꾸준히 팔리는 스테디셀러다.

 
현재 제토 제품들은 과수원과 농가들에서 주로 찾고 있지만, 경기 동탄 GS자이 아파트 조경 공사, 전남 담양 다이너스티, 광주 CC, 어등산 CC등 5개 골프장 등 조경 현장에서도 러브콜을 받고 있다.

 
신 대표는 그의 제품들이 지구기후변화에 대한 논의가 뜨거운 현 시점에서 식량문제 대비뿐만 아니라, 수목 및 초화류의 생육을 위한 기반환경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하고 있다.   



제토산업 주력 제품 및 공장



제토 제품으로 기른 건강한 방울토마토, 사과, 고추



회사의 미래&전망


“대부분의 농민들은 생산되는 농산품과 식물의 질만을 쫓고 있지만, 정작 토양의 상태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며 땅을 위하는 농업이 될 수 있도록 교육 자료를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의 이러한 노력은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후 유입될 중국산 농산물에 대응할 수 있는 차별화된 농산물을 생산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제토산업은 현재 출시된 5가지 제품에서 2가지가(제토 미네랄, 제토 황) 추가 개발 중에 있다. 앞으로 보다 나은 제품개발과 더불어 땅을 가지런히 바로잡기 위해 온 정성과 노력을 쏟겠다는 그의 행보가 빛나보인다.




글·사진 _ 뉴미디어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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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fen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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