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계 이사람] 오경록 씨엔씨조경(주) 대표

항상 새롭게, 실패는 없다!
라펜트l뉴미디어팀l기사입력2015-02-23

[조경계, 이 사람!] 오경록 대표의 성공스토리




“기업문화를 놀이문화로 바꾸는 과정에 있다.”


2005년 모(母)기업 신우조경개발(주)에서 씨엔씨조경(주)로 회사명을 바꾼 후 유연한 경영을 강조해 온 오경록 대표. 


“아버님이 운영하시던 시절엔 회사전체의 시스템이 국영기업 스타일이라 안건 하나 올리는 데에도 여러 장의 문서가 필요한 딱딱한 시스템이었다.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진화하기 위해 우린 변신을 시도해야 했다.”라는 오 대표는 정형화된 틀을 벗어나 업무처리의 효율성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 중이라 밝혔다.


소셜네트워크를 이용한 소통체계를 구축하고, 원격결제 시스템을 도입한 것도, 새로움에 익숙해지고, 그에 걸맞는 조직문화를 만들겠다는 의지가 깃들어 있다.


오 대표 역시 항상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매사에 임하며, 회사 운영에 열과 성을 다하고 있다. 씨엔씨조경(주)이 성공가도를 달리는 비결이 여기에 있었다. 



경영철학


오경록 대표는 ‘공유 경영’에 기반해 회사를 운영한다.


“조경계가 어려운 만큼 동주공제(同舟共濟)의 마음으로 직원들과 함께 목표를 향해 나아간다면 씨엔씨조경(주)이라는 배 역시 추진력에 날개를 달게 된다”는 설명이다.


그는 직원과 대화하고 토론하는 과정에서 회사의 문제점을 찾고, 이를 보완하기 위한 방안을 찾아간다면 시련이 오더라도 흔들리지 않는 회사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었다.


또한 그는 직원들의 복리후생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었다. “경영자가 조금만 욕심을 버리면, 전 직원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다. 수익금에 있어서는 노력한 만큼 나누어갖자는 취지에 올 1월부터는 인센티브제로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며 “회사에서 행해지는 모든 일이 사람이 하는 것인 만큼 사람의 마음가짐이 중요하다. 따라서 직원을 위하는 길이 곧 회사를 위하는 길과 마찬가지”라고 부연했다.



씨엔씨조경(주) 직원회의 모습



주요 프로젝트


씨엔씨조경(주)는 시공전문회사로 조경식재 공사업과 조경시설물 설치 공사업이 회사의 주된 업무이다. 오 대표는 군산미장 I'PARK 아파트 조경공사, 성남판교 택지개발사업 조경공사 등 민(民)과 관(官) 양쪽 모두의 업무를 소화해왔으며, 앞으로도 종합조경회사로서 양쪽 조직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프로젝트를 소화할 계획이다.

 


군산미장 I'PARK 아파트 조경공사(좌), 성남판교 택지개발사업 조경공사(우)



회사의 미래&전망


‘나는 한 번도 실패를 경험하지 않았다’는 마쓰시다 고노스케 회장의 말을 좋아한다는 오 대표. 그는 “자신의 실패를 인정하여 타협하는 것이 아니라, 실패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회사를 성공으로 이끄는 길”이라며 실패를 성공으로 극복하려하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업계 1등을 향해 달려가고 있지만 1등을 하고 싶지는 않다. 2등, 3등의 자리에서 1등이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자세로 기업을 운영하고 싶다.”라고 말하며 정체되지 않고 항상 노력하는 자세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조경과 관련된 실버사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휴양타운을 조성하기엔 아직까지 씨엔씨조경(주)의 기반이 많이 부족한 실정이기 때문에 더욱 튼튼해져야 한다. 새로운 일을 시작할 수 있는 그 날이 올 수 있도록 성실하게 일할 것이다.”라는 오 대표의 말 속에서 씨엔씨조경만의 분명한 지향점을 찾을 수 있었다.



단체사진




글·사진 _ 뉴미디어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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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fen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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