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펜트가 선정한 2018년 조경계 10대뉴스
국내편·해외편으로 보는 올해의 이슈국내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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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부터 2014년까지 매년 (사)한국조경학회에서 주최로 진행됐다가 2015년부터 단절된 ‘대한민국 조경문화제(이하 조경문화제)’가 올해 다시 부활했다.
대한환경조경단체총연합는 그동안 진행되었던 조경문화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함께하는 조경’을 슬로건으로 조경계의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고자 했다.
행사에서는 각종 세미나와 행사, 시상식 등이 진행됐으며 이번에 신설된 ‘제1회 대한민국 조경인상’에는 양병이 서울대 명예교수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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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편
IFLA 시상식, 청계광장·W-City·광교호수공원 수상! 세계적 인정 받았다
‘디자인에 의한 회복탄력성’이란 주제의 올해 IFLA 시상식은 조경의 공익적 가치를 평가하였으며, 치수관리를 포함한 8개 분야에서 수상작을 선정했다.
우선 신현돈 서안알앤디디자인㈜ 대표가 치수관리부문에서 ‘청계광장의 탄력성’으로 최고상(Outstanding Award)을 수상했다.
아울러 마스터플랜부문에서 ‘부산 W-City’ 윤성융 서호엔지니어링㈜ 대표와, 치수관리부문에서 ‘광교호수공원’으로 제중해 경기도시공사 부장, 박유정 삼성물산 부장이 가작(Homourable Mention)을 수상했다. 광교호수공원은 ㈜신화컨설팅(대표 최원만)이 설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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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디자인, 권위있는 ‘Cooper Hewitt’상 수상

디자이너 브라이언 슈, 기술자 이안 다우닝, 김미경 대표(좌부터) / Mikyoung Kim Design 제공
김미경디자인의 김미경 대표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디자인 상인 ‘2018 Cooper Hewitt National Design Award'에서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이번 수상자에는 2명의 조경 전문가들이 선정됐다. 이 중 한국인인 김미경 대표가 선정돼 눈길을 끈다.
김미경디자인의 작품은 예술과 과학의 교차로에 위치한 조경분야를 재정의 했다는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생태학과 복원학의 예술로 이뤄진 그들의 디자인은 환경과 건강에 관한 문제를 다루며, 풍부하고 몰입적인 경험을 만들어낸다.
김미경 대표는 "쿠퍼 휴이트 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다. 우리가 좋아하는 독창적인 일을 인정받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가장 재능있는 디자이너 중 하나인 우리 팀의 창조정신과 헌신이 궁극적으로 반영된 결과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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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혜정 작가, 첼시플라워쇼 2년 연속 수상 쾌거

LG 에코-시티 가든 / RHS 제공
첼시플라워쇼에 참가한 황혜정 작가가 2016년에 이어 두 번째 쾌거를 얻었다.
첼시플라워쇼 쇼가든 부분에 출품됐던 황혜정 작가의 ‘LG 에코-시티 가든(LG Eco-City Garden)’은 2016년에 이어 두 번째 ‘실버-길트메달’을 수상했다.
LG 전자·LG 하우시스·LG 솔라·Boffi·John Cullen Lighting가 후원한 ‘LG 에코-시티 가든’은 주거용 아파트의 녹지 공간을 '수직 숲' 개념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황 작가는 현대 라이프스타일에 의해 발생되는 환경 문제와 높은 인구 밀도지역으로 인한 오염을 감소시키기 위한 방안으로 주거지인 아파트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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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쇼몽, 김영준 작가의 ‘사색의 끈’ 출전 ″쇼몽, 예술에는 경계가 없다″
정원 모습 / 게이트준 제공
2018 쇼몽의 유일한 한국인 참가자 김영준 작가(게이트준 대표)의 정원 ‘사색의 끈(A string of Thoughts)’은 낚싯대를 형상화한 정원으로 신선한 충격을 안겨줬다.
조선시대(1392~1897) 유배제도에서 착안한 ‘사색의 끈’은 제약된 공간 안에서 길고 지루한 참회의 시간을 보내는 유배자들의 낚시하는 모습에서 착안했다. 이들의 낚시는 ‘세월’과 ‘생각’을 잡는 행위로, ‘세월을 낚는’ 행위이다. 드리워진 낚시줄은 유배지의 수면 아래를 탐색하지만 유배자의 마음속은 ‘사색의 끈’을 통해 속박된 공간을 벗어나 시공을 초월한다.
정원은 대상지를 제약된 공간의 유배지와 바깥세상으로 구분하고 있다. 공간을 구분 짓는 열주와 가벽은 심적 단절을 의미한다. 유배지를 의미하는 자갈공간 한쪽 구석의 색다른 정원은 구속된 곳에서 이루어낸 문학적 결실을 표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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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혁·김원희 정원디자이너, 日세계가든플라워쇼 최우수디자인상 수상

최재혁·김원희 정원디자이너는 일본 나가사키현 하우스텐보스에서 열리는 세계 가든플라워쇼에서 ‘A Littel Journey’라는 작품으로 최우수디자인상을 수상했다.
‘A Little Journey’는 정원 정면은 낮은 언덕으로 구성되어 해안이라 바람이 많은 지역 특성을 살려 바람에 흩날리는 키 큰 식물들이 배치되어 있다.
김원희 정원디자이너는 “이번 정원조성작업을 하면서 일본의 정원조성 과정이나 작업관련 디테일들을 경험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도 했다. 비교적 작업 공정과정은 느렸지만 정확하고 안전한 시공이 이루어지는 점, 자갈샘플을 선택하기 위한 책으로 된 카탈로그, 3주간의 정원조성기간 중 2주간의 꼼꼼한 식재와 관리를 하는 과정 등이 눈에 들어왔다. 특히 정교하고 정성을 들이는 식재는 매우 인상적이었다”고 소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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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자 작가, 영국 RHS 카디프 플라워 쇼 동메달 수상

영국 RHS(영국왕립원예협회)에서 주관하는 카디프 플라워 쇼에서 신명자 작가가 동메달을 수상 받았다.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RHS에서 주관하는 올 해 첫 번째 정원박람회인 '카디프 플라워 쇼' 재생정원 부문에서 신명자 작가가 'The Reflection in the Past Garden (과거의 회상)'으로 동메달의 쾌거를 이뤘다.
'과거의 회상'은 어린 시절 봄꽃과 꽃나무가 흐트러진 앞마당에서 고무 대야에 물을 받아 놓고 친구들과 장난치며 뛰놀던 행복한 기억을 현대의 모던한 정원으로 다시 살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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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LA 학생어워즈, DMZ 주제 ‘Korea Remade’ 최고상 수상
ⓒASLA
ASLA 2018 STUDENT AWARDS에 DMZ를 대상으로 하는 작품이 이름을 올렸다.
‘Korea Remade : A Guide To the Reuse of the DMZ and Hinterlands Towards Unification’는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AWARD OF EXCELLENCE의 영예를 안았다.
하버드 대학교 대학원 디자인대학 Xiwei Shen, Jiawen Chen, Siyu Jiang 학생의 작품으로 교수진으로는 Niall Kirkwood, 박윤진, 김정윤 교수가 참여했다.
한반도와 같이 군사적 영향과 분쟁으로 기억되는 나라는 거의 없을 것이다. 작품은 ‘조경'으로 이러한 시각을 지울 수 있는 방법을 설명한 가이드북과 웹 사이트이다.
Korea Remade knits는 이 지역을 '농업', '관광', '에너지개발'로 구분해서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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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럴 파크 재설계 아이디어 공모′ 수상팀 발표

이번 공모는 LA+ Journal의 ICONOCLAST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뉴욕의 센트럴 파크를 재해석하기 위한 디자인 아이디어 공모전이다.
심사결과, 제출된 193건 중▲Tiago Torres-Campos (에딘버러, 영국), ▲John Beckmann, Hannah LaSota + Laeticia Hervy (Axis Mundi Design, 뉴욕, 미국), ▲Chuanfei Yu, Jiaqi Wang + Huiwen Shi (남동 대학, 난징, 중국), ▲Joe Rowling, Nick McLeod + Javier Arcila (e8urban, 호주 시드니), ▲Song Zhang + Minhzi Lin (Song + Minzhi, 미국 시카고) 등 5개 팀이 공동입상했다.
리차드 웰러 (Richard Weller) 심사위원장은 "대중 문화 공간을 민주화하기위한 메가 스트럭처에서부터 새로운 생태학 및 급진적 인 아이디어에 이르기까지 LA + ICONOCLAST 수상작들은 디자이너들이 단지 그림과 같은 큰 공원의 '현상 유지'를 넘어서서 21 세기가 직면한 도전과 기회를 포용 할 수있는 방법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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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학도의 여름나기, 2018 IFLA Student Design Charrette 엿보기

2018년 여름 뜨거운 방학 기간 동안 조경학도들은 무엇을 하며 보낼까? 공모전, 현장실습, 아르바이트, 여행, 대외활동 등 다양한 방식으로 무더운 방학을 보낼 것이다. 여기에 ‘2018 IFLA Student Design Charrette’이라는 조금 특별한 경험을 하고 돌아온 한 조경학도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2018 IFLA Student Design Charraette'은 세계조경가협회(이하 IFLA)에서 개최하는 학생 디자인 워크숍이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14일부터 19일까지 2018년 IFLA 총회 개최지인 싱가포르에서 ‘생물 다양성 보존(Optimisation of Biodiversity Conservation in Urban Island State)’의 주제와 Biophilic City, Smart Nation, Future Resilience의 세부주제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그는 이번 디자인 샤렛을 통해 “다양한 조경적 사고와 접근방식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되었다”고 이야기한다. 그에게 좀 더 자세한 이야기와 소감을 들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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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 JOB 탐방기, 해외취업 사례는?
김종원(좌), TLA 대표이사 코바야시 신(우)
치열한 취업전선에 들어선 이들 중 해외로 눈을 돌려 취업에 성공한 조경인이 있다. 김종원 씨는 2018년 2월부터 일본 조경 컨설턴트 ‘TLA(Tokyo Landscape Architects, inc.)’에 취업해 활발히 조경설계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일본 조경업체 취업에 성공한 김종원 씨의 자세한 취업기를 인터뷰를 통해 들어보았다.
그는 "해외에서 무엇을 하고 싶은지, 또는 무엇을 경험하고자 하는 지 등에 대한 확고한 신념이 필요합니다. 결국 일하면서 겪는 어려움의 강도는 한국과 같기 때문에 타국이라는 점에서 더욱 쉽게 꺾이고 포기하게 되는 경우가 생깁니다. 외국인으로서 느끼는 문화차이와 가족 및 친구들과 떨어져야 하는 외로움 등 한국에서 취업했을 때는 겪을 필요 없는 어려움을 경험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때 해외 취업을 통해 무엇을 꼭 하고 싶은지 또는 해내고자 하는 확고한 신념과 의지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라고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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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_ 김지혜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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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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